PG 단말기라는 말은 기계보다 결제 방식을 뜻할 때가 많습니다
카드단말기라고 하면 카운터 위에 놓인 기계를 떠올리시지만, PG 단말기는 꼭 눈에 보이는 기계만 가리키지 않습니다. 결제 링크를 만들어 보내는 화면, 카드번호를 넣는 입력창, 휴대폰에 까는 결제 앱처럼 PG사 결제망에 연결된 도구 전체를 묶어 부르는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같은 말을 써도 어떤 분은 블루투스 리더기를, 어떤 분은 링크결제를 먼저 떠올리십니다. 상담 때는 이름보다 결제를 받는 장면을 먼저 여쭤봅니다. 손님이 어디서 주문하고 어떻게 돈을 내는지만 알면 맞는 도구는 금방 정해집니다.
PG는 전자지급결제대행을 줄인 말입니다. PG사가 카드사와 계약을 맺고 여러 판매자의 결제를 대신 처리한 뒤 판매자에게 정산해 주는 구조입니다. 판매자가 카드사마다 따로 가맹 계약을 맺지 않아도 되니 처음 카드결제를 붙이는 분께 문턱이 낮습니다.
정산도 PG사 한 곳에서 받으니 내역을 보는 화면이 하나로 모입니다. 어떤 도구를 쓰실지는 판매 방식을 듣고 같이 골라 드리고, 쓰다가 판매 방식이 바뀌면 그때 다시 맞춰 드립니다. 처음에는 가장 자주 받는 결제 하나부터 시작하셔도 충분합니다.
매장이 있어도 PG 단말기를 같이 두시면 편해집니다
카운터 단말기만 있는 매장에서도 전화 예약금이나 단체 주문 선결제, 택배 주문처럼 손님이 매장에 오지 않는 결제가 생깁니다. 이럴 때 계좌번호를 불러 드리면 입금자 이름을 맞춰 보느라 손이 가고, 손님은 쓰던 카드 혜택을 받지 못합니다.
결제 링크 하나를 보내 드리면 손님도 사장님도 그 자리에서 끝납니다. 예약을 잡아 두고 오지 않는 일이 잦은 곳이라면 예약금을 카드로 미리 받아 두는 데도 쓰입니다. 단체 도시락이나 케이크처럼 재료를 먼저 사 둬야 하는 주문에서도 쓸모가 큽니다.
매장 단말기와 PG 단말기는 정산 경로가 달라 매출이 두 항목으로 들어옵니다. 처음에는 낯설어도 결제 내역 화면에서 날짜별로 나눠 보시면 금방 익숙해집니다. 베스트페이는 카드단말기 설치와 PG 연결을 함께 맡고 있어서, 두 가지를 한 번의 상담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두 경로의 내역을 어디서 보시는지, 문의는 어디로 하시면 되는지도 개통하는 날 함께 알려 드립니다. 기기와 결제 방식을 한꺼번에 상담하시면 같은 이야기를 두 번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수수료는 계약 때 확정되니 판매 방식부터 알려 주세요
PG 수수료는 업종과 결제 방식, 매출 규모, 정산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래서 같은 PG 단말기라도 사장님마다 적용되는 숫자가 다르고, 인터넷에서 본 요율이 그대로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베스트페이는 신청 내용을 검토한 뒤 계약으로 확정해 드립니다.
상담 전에 한 달 매출이 어느 정도인지, 결제 한 건이 보통 얼마쯤인지만 대략 떠올려 두셔도 이야기가 한결 빨라집니다. 업종이 바뀌거나 매출이 크게 늘었을 때도 조건을 다시 상담하실 수 있습니다.
카드 가맹점 수수료는 매출 구간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며 여신금융협회 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PG를 거치는 결제는 여기에 결제대행 몫이 더해지는 구조라, 견적을 받으실 때 정산 주기와 취소 처리, 초기 비용까지 함께 물어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상담 때 이런 내용을 빠짐없이 짚어 드리고, 계약서에 적힌 그대로 진행합니다. 궁금한 줄이 있으면 서명 전에 몇 번이고 여쭤보셔도 됩니다. 다른 곳에서 받은 견적이 있다면 가져오셔도 같은 기준으로 놓고 차분히 비교해 드립니다.